정수현 현대건설 사장과 조태성 일신건영 대표이사가‘2011년 주택건설의 날’정부포상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한국주택협회는 국토해양부가 후원하는 ‘2011 주택건설의 날‘행사가 8일 오후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과 장광근 국회 국토해양위원장, 김희철 국회의원, 유관기관 단체장과 주택건설업체 대표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택산업 발전에 기여한 59명에게 정부 포상과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날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과 조태성 일신건영 대표이사가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정 사장은 현대건설의 대표 주택 브랜드인‘힐스테이트’를 론칭해 주거공간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이고, 지난 2006년부터 3년간 4만2000여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등 주택보급률 항상에 기여했다. 조 대표는 자사 아파트 브랜드 ‘휴먼빌’을 통해 2만6929가구(도급 시공 등 1만6477가구 포함)의 주택을 공급하는 등 일자리 창출과 주거문화의 질적 향상에 기여했다.
박희윤 롯데건설 부사장과 박재홍 영무건설 대표는 은탑산업훈장을, 박현일 삼성물산 전무와 조종수 서한 대표는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진호 두산건설 상무, 김희근 삼한주택 대표, 박철홍 골드클래스 대표, 이경우 한신공영 상무는 산업포장을, 신익수 대우건설 상무 등 8명은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대한주택건설협회·한국주택협회·대한주택보증이 공동 주최하고 국토해양부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