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고기브라더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전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유방암 예방 캠페인인 ‘핑크리본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10월 유방암 예방의 달을 맞아 진행되는 글로벌 행사다. 불고기브라더스는 자사 매장에서 제공되는 후식 커피를 10월 한정으로 판매되는 카리부 커피의‘에이미 블렌드(Amy’s Blend)’ 제공을 통해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에이미 블렌드’는 미국 카리부커피의 로스터마스터로 일했던 에이미 에릭슨이 1995년 유방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그녀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미국 카리부커피는 매년 10월에 맞춰 이 제품을 출시, 판매액의 10%를 국립유방암센터에 기부하고 있다.
불고기브라더스는 ‘에이미 블렌드’ 제공 외에도 매장 내 전 직원이 핑크리본 뱃지를 착용하고, 에이미 에릭슨과 에이미 블렌드를 알리는 홍보물을 비치함은 물론 고객에게 유방암 자가 진단 카드를 배포한다.
이나영 불고기브라더스 총괄 본부장은 “불고기브라더스와 카리부커피에서 ’에이미 블렌드’를 마시는 것으로 이미 핑크리본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라며“추후 지속적인 캠페인 참여를 통해 여성과 건강을 생각하는 대표적인 외식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