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공식 파트너로서 오는 27일 대회 개막부터 9월 4일 대회 폐막까지 대구 스타디움 내에 육상 테마 파크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구 지역을 뜨겁게 달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테마파크에서는 일반 관람객들이 육상 경기를 조금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아디다스의 브랜드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지상 2층 규모로 가상 경기장 모형으로 꾸며진 테마파크의 1층 야외에서는 대표적인 육상 경기 종목을 더 재미있게 재구성한 다양한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다. 1층 내부에서는 아디다스 육상 제품의 역사 및 과거부터 현재까지 아디다스가 후원해 온 선수 및 선수들이 착용한 제품들을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adidas is all in’ 캠페인 존을 마련해 아디다스 브랜드의 열정을 느끼고 자신의 열정을 직접 적어 인쇄하거나 이메일로 보내거나 사진을 찍어 간직할 수 있도록 했다.
2층은 창 던지기를 변형한 아디다스 다트 존, 전자게임을 통해 육상경기를 경험해 볼 수 있는 디지털 트랙&필드 존, 그리고 비보이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스카이 스테이지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