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번째 저가항공사인 티웨이항공도 앞으로 국제선 노선에 비행기를 띄운다.
국토해양부는 티웨이항공이 신청한 국제선 운항증명 신청을 검토한 결과 안전 운항 능력이 있다고 판단해 운항증명을 내줬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티웨이항공의 조종, 정비, 운항관리, 객실, 보안, 위험물 관리 등을 집중 분석해 국제적 안전 기준에 '적합' 판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현재 3대의 비행기로 김포~제주 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여객기 1대를 추가로 구입해 올해 안으로 태국과 일본 서부 도시에 취항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티웨이항공의 취항 노선이 확정되면 티웨이항공의 안전운항 체계를 추가로 확인하고, 운항 6개월이 지나면 종합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