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그룹이 오는 13일까지 서울아트센터 공평갤러리에서 ‘제1회 JW중외 영 아트 어워드’ 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하정민 조직위원장, JW중외그룹 이경하부회장 (좌로부터)이 김정미씨(우측)의 대상수상작 ‘하나, 둘, 셋, 스마일’을 관람하고 있다.(JW중외그룹)
이번 행사는 대학교, 대학원에 재학중인 학생들과 35세 미만 신진 작가들을 대상으로 JW중외그룹의 새로운 CI 이미지와 생명존중, 친환경을 상징할 수 있는 예술작품을 모집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한국미술협회, 서울미술협회와 JW중외그룹은 2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김정미씨 등 9명을 본상 수상자로 선정해 총 1천7백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지난 달 1차 마감 결과 공예부문 146명, 포스터디자인 55명 등 총 350여명이 응모했으며 대상은 “하나, 둘, 셋, 스마일”이라는 작품(서양화)으로 김정미씨(24세, 대진대학교 서양화과)가 수상했다.
행사를 총괄한 하정민 조직위원장(서울미술협회 수석부이사장)은 “대다수 기업체들이 대중적으로 관심이 많은 광고나 영상 중심 공모전에 집중하고 있는 상황에서 순수 예술 분야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예술계에서 반가운 소식”이라며 “JW중외 영아트 어워드는 기업과 예술계가 윈윈 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JW홀딩스는 이 대회를 시작으로 순수 예술 분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지속적인 문화 메세나 활동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공모전 수상작은 오는 13일까지 서울 인사동 공평아트센터에서 무료로 전시되며, 향후 JW중외그룹의 광고홍보물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