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하는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개관 첫날 오후 3시까지 45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려들었다.
송도 부동산시장의 부활은 올 초부터 예견돼 왔다. 삼성이 지난 2월 송도국제도시 5공구에 총 2조1000억원 이상 규모의 바이오 제약 산업 진출을 선언한 이후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글로벌캠퍼스 조성 등의 대형 건설사업들이 속속 정상화 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이다.
특히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 견본주택 오픈 전날인 28일에는 삼성과 인천시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투자 협약을 체결했하면서 송도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5공구 Rc3블록에 들어서는 ‘송도 더샵 그린스퀘어’는 삼성 바이오 센터 바로 옆에 위치해 직접적인 후광효과를 누리는 수혜단지로 꼽힌다.
지하1층~지상42층 총 12개동 규모, 전용면적 64~125㎡ 1516가구로 구성되는 이 아파트는 송도국제도시에서 유일하게 1500가구가 넘는 대단지로 향후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5월 2일 특별공급, 3일 1순위, 4일 2순위, 6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16일이며, 계약기간은 23~25일 이다. 입주는 2014년 3월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문의 1544-3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