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아이유 3단 분석

입력 2010-12-23 10:15 수정 2011-01-0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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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걸그룹 전성시대라고 하는 최근, 가장 ‘핫’한 솔로 여가수는 단연 아이유를 꼽을 수 있다. 깜찍한 외모와 함께 뛰어난 ‘3단 고음’으로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를 독차지하기도 한 뛰어난 가창력의 열여덟 소녀에게 지금 대한민국은 열광 중이다.

▶ 아이유, 진짜 ‘소녀’같은 얼굴

최근 민낯으로 교복을 착용한 ‘여고생 아이유’의 모습이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이 온라인상에서 공개가 되면서, 그녀의 풋풋한 매력에 많은 네티즌들이 찬사를 보냈다. 사진 속 아이유는 헤어밴드로 머리를 단정하게 넘기고 여고생 특유의 셀카 포즈로 청순한 외모를 뽐내고 있는 ‘예쁜 여동생’의 모습을 하고 있어 “아이돌 교복사진의 레전드”, “국민 여동생이라고 할만하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압구정 앤성형외과 이유진원장은 “아이유는 완벽한 비율과 인형 같은 외모의 다른 ‘소녀’ 가수들과는 달리 평범한 듯 하면서 귀여운 외모로 친근한 매력을 발산한다. 하지만 그녀의 외모를 꼼꼼히 살펴보면, ‘작은 얼굴에 날씬한 몸’을 가진 비슷한 또래소녀들의 ‘워너비’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다. 크지만 인위적이지 않은 눈매와 작지만 오똑한 코, 짧고 갸름한 턱은 요즘 각광받는 동안 얼굴형과 맞아 떨어진다.”라고 설명한다.

▶ 아이유, 예능까지 접수

SBS ‘일요일이 좋다 – 영웅호걸’에 출연 중인 아이유는 쟁쟁한 출연자들을 제치고 부동의 인기순위 1위 캐릭터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시원한 목소리에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감성이 담긴 노래로 ‘급호감’ 여고생 가수가 되기도 하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CF에 등장하는 아이유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함께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깜찍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동시에 무대에서는 진지하게 열창하는 모습에서는 18살 소녀답지 않은 풍부한 감정을 담고 있는 듯 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며 “웃을 때 눈에 올라오는 눈 밑의 애교살이 사랑스러운 아이유의 표정과 더불어 93년생 여고생다운 싱그러운 매력을 돋보이게 해주고, 타고난 큰 눈은 메이크업만으로도 여고생과 여인 사이에서 자유자재로 변신이 가능하게 해준다.”라고 이유진원장은 설명한다.

▶ 떠오르는 꿀벅지, 아이유

최근 ‘베이글녀’, ‘반전몸매’라는 수식어로 많은 여자스타들이 이름을 알리고 있는데, 아이유는 역시 무대에서 핫팬츠나 미니스커트를 입고 등장해 매끈한 각선미를 드러내왔다. 그녀는 탄탄한 허벅지로 차세대 ‘꿀벅지’ 스타 중의 한 명으로 손꼽히고 있기도 하다. 또한 모 화보에서 상큼한 표정과 굴곡 있는 몸매를 공개하기도 해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도 했다.

이유진원장은 “과거의 미의 기준과는 달리 많은 이들이 몸매도 얼굴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게 되면서 미인의 기준도 다양해져 가고있다. 오히려 개성 있는 얼굴에 늘씬하고 볼륨 있는 몸매를 가진 여성이 매력적이라고 평가 받고 있는 것도 요즘의 트렌드이다.”라고 말하며 “최근에는 마른 몸보다는 균형 잡힌 건강한 몸매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며, 부분적인 군살 부위의 지방을 흡입해 체형을 교정하거나 흡입한 자가지방을 이용해 간편하게 안면부를 비롯한 거의 모든 부위의 윤곽을 흉터 없이 개선하는 시술로 만족하는 환자들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차세대 국민 여동생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이유, 그녀가 사랑받는 이유는 가수로서의 다재다능함과, 아이돌로서의 감출 수 없는 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때 묻지 않은 여고생으로서의 자연스럽고 순수한 매력까지 겸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아이유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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