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와인에 속하는 샤토 무통 로칠드
일반적인 와인 구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다양한 루트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희귀한 와인을 구매하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경매에 참여하는 것이라고 월스트리트매거진이 최근 소개했다.
크리스티 같은 세계적인 경매업체는 희귀한 와인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닌다.
잠재적인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해 오래된 와인 브랜드를 뒷받침할 새로운 와인 브랜드를 찾고 있는 것. 와인 세계를 확대하고 적극적인 공세를 펼칠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규모로 생산하지만 좋은 품질의 토양과 재료로 양질의 와인을 생산하는 공급자들을 만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와인을 수집하는 곳을 방문, 와인에 일가견이 있는 사람들과 친분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특히 연중 3~4회 와인 캠프를 개최하는 부일라드 부르고뉴 심포지아는 참가비 1만달러만 지불하면 저명한 와인 비평가들을 만날 뿐만 아니라 소중한 와인의 주인이 될 기회를 접할 수도 있다.
마지막 방법은 소믈리에가 돼 와인 세계를 집적적으로 체험하는 것이다. 소믈리에 체험을 통해 와인 추천을 받거나 고가 혹은 희귀한 와인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고 신문은 소개했다.
한편 신문은 좋은 와인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돈보다도 한 명의 컨설턴트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