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항해시대', 해외 유저 관심 집중

입력 2010-10-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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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ㆍ북미 영문판 대항해시대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북미와 유럽 유저들을 위해 오픈한 영문판 '글로벌 대항해시대'가 오픈 이후 이색 이벤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게임포털 넷마블을 운영하는 CJ인터넷에 따르면 이달 본격적인 서비스에 돌입, 오픈을 기념해 진행하고 있는 크루즈 여행 상품 제공 이벤트와 콜럼버스데이 이벤트에 참여 열기가 뜨겁다. 단 한 명의 유저에게만 제공되지만 4000 달러 상당의 럭셔리 상품으로 흔치 않은 기회인데다 게임에 접속해 크루저 접수원 NPC와 대화를 하면 이벤트에 자동으로 참여되는 간단한 방식이라 참여자가 더욱 몰리고 있다는 것.

아울러 금일 ‘콜럼버스데이’를 맞아 콜럼버스를 기념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의 항로를 따라 무사히 항해를 마치면 금괴 50개와 랜덤아이템을 받을 수 있는 행운권 3장 등의 풍성한 보상이 제공되는 이벤트로 게임의 핵심 콘텐츠에 걸맞는 이벤트들의 진행으로 해외 유저들의 마음을 조금씩 사로잡고 있다.

CJ인터넷 해외사업부 이승원 이사는 “북미와 유럽을 대상으로 한 영문판 '대항해시대'의 서비스가 이달 초에 본격 개시, 이제 막 선보인 게임이지만 게임을 접해본 해외 유저들의 반응이 긍정적이고 게임 특색에 걸맞는 이벤트여서인지 반응이 뜨거워 향후 지속적인 인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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