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골프(대표이사 강성창)가 BT-7 풀세트(사진)를 한정 판매한다.
2011년형 초ㆍ중급자형 모델로 남녀 각각 100세트다. 풀세트에 59만9천원.
일본의 골프클럽 장인(匠人) 사카모토와 반도골프 강성창 사장이 클럽을 직접 디자인했다.
특히 반도골프클럽은 초창기 국내 43승의 최상호(55.카스코)와 미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최경주(40.신한금융그룹)가 사용한바 있다.
이번에 출시된 클럽은 'BT-7' . 초.중급자용으로 제작한 풀세트 구성은 남자는 드라이버, 3,5번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우드, 5~9번 아이언, 피칭과 샌드웨지, 퍼터 등 12개다.
여자클럽은 유틸리티 대신에 7번 우드로 구성돼 있다.
샤프트는 그라파이트. 단, 피칭과 샌드웨지는 스틸샤프트이다.
드라이버는 460CC로 소재는 티타늄. 장타자용 고반발 헤드로 거리를 최대한 늘려 준다는 것이 반도골프 측 설명. 초.중급자가 롱 아이언을 잘 쓰지 못하는 점을 감안해 4번 아이언 대용의 유리틸리와 7번 우드클럽으로 세트를 구성했다.
아이언은 타구감이 부드럽고 내구성이 강하다. 강점은 클럽간 거리가 일정하게 유지된다는 것. 특히 헤드 백면을 언더컷 캐비티로 디자인해 무게중심을 낮추고 타구면을 확대해 초.중급자들이 치기 쉽게 만들었다.
LG그룹에서 분사해 토종 골프채생산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반도골프 강성창 사장은 "직판체제로 전환해 판매하기때문에 유통마진이 줄어 들어 소비자에게 혜택이 돌아가 저렴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02)563-96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