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5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안정적인 게임 포트폴리오와 해외시장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5만9000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승용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력게임들이 보완적인 관계를 형성해 안정적 실적개선을 시현할 것"이라며 "중국 FPS게임 시장은 여전히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하며 특히 텐센트의 플랫폼인 QQ메신저를 활용하는 크로스파이어의 성장세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근에 출시한 에이지오브코난 및 베틀필드온라인의 경우 예상보다 저조한 초기 성과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매출에 기여하는 게임 또한 과거 출시 이후 시간이 어느정도 소요됐다는 점을 고려하면 2011년 매출에 기여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그는 네오위즈게임즈는 3분기 매출액 1128억원, 영업이익 31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