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의 대표적인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빈폴이 삼성패션디자인펀드(Samsung Fashion & Design Fund, 이하 SFDF)의 5회 수상자 정욱준(Juun.J), 클루(Clu)와 함께 콜레보레이션(Collaboration, 협업)으로 개성있는 트렌치코트와 원피스, 티셔츠를 선보인다.
상반기에 여성 트렌치코트만을 선보였던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남성 트렌치코트도 함께 출시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정욱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꾸뛰르 티셔츠’로 미국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 클루(Clu)는 세련된 저지 원피스와 티셔츠를 선보인다.
클루는 과거 캐주얼 아이템으로만 인식되어 온 티셔츠를 엣지있는 고급 티셔츠(꾸뛰르 티셔츠)로 디자인해 미국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았으며, 기네스 펠트로, 우마 서먼 등 유명 인사들이 퍼스널 오더(personal order)를 하는 애호브랜드이기도 하다.
빈폴레이디스 김상범 팀장은 “이번 콜레보레이션은 세계적인 유망 디자이너 감성이 묻어나는 필수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빈폴의 대표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와 원피스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