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태양광 발전사업 경험과 기술력을 활용,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LG CNS는 서울 중구 예장동 남산원에서 ‘LG CNS 태양광 아동생활시설 2호 준공기념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남산원은 미취학 아동부터 고등학생까지 50여 명의 청소년이 생활하고 있는 아동생활시설이다.
이번에 LG CNS가 구축, 기증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3KW 용량이다. 이번 기증으로 남산원은 발전설비 내구연한인 30년 동안 매년 100여 만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LG CNS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IT자격증 취득과 해외 벤치마킹을 지원하는 ‘IT 드림 프로젝트’, 교육용 넷북과 IT교육을 제공하는 ‘IT 꿈나무 프로젝트’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왔다.
특히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기증은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활용한 ‘친환경적 재능기부’라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 CNS는 지난 2009년에도 90여 명의 청소년이 생활 중인 용산구 영락보린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
또한 이번 기증기금은 LG CNS 주니어 보드 ‘미래구상위원회’가 제안, 자발적 사내 모금활동뿐 아니라 폐휴대폰 수거와 같은 친환경 후원활동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김영수 경영지원본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LG CNS는 다양한 생활 속의 IT기술을 바탕으로 사회공헌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