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다음주 출시하는 4도어 타입 2011년형 'LG 디오스 김치냉장고 쿼드(Quad)' (LG전자)
이 제품은 윗부분을 양문형 냉장고와 같은 방식인 양문형 도어를 채택했고 아랫부분에 2개의 서랍 구조 형태를 적용했다. 냉동과 냉장, 김치 보관 용도에 따라 보다 실용적인 공간활용이 필요하다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것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이번 신제품은 용량도 단일제품으로는 국내 최대인 405리터다. 이는 최근 가정용 가전제품의 대형화 트랜드에 발 맞춘 것으로 기존 김치냉장고 보다 더 많은 양의 냉장, 냉동 식품 보관이 가능해 세컨드 냉장고로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데 한 몫을 할 것으로 LG전자는 예상했다.
제품의 주요 기능인 김치의 장기 보관과 숙성 기능도 강화했다. 냉기가 각각의 칸 전체를 감싸고 도는 기존의 칸칸 입체 냉각 방식에 6분마다 냉기를 순환시키는 쿨링 케어 기능을 추가해 내부 온도편차를 최소로 유지함으로써 김치의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LG전자 HAC(Home Appliance & Air Conditioning) 마케팅팀 이기영 팀장은 "이번 신제품은 고객 인사이트를 통해 기존 김치냉장고와 차별화 한 새로운 스타일"이라며 "앞으로도 디자인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 출시를 통해 김치냉장고 시장에 새로운 트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