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대한민국 축구 신문화공간 ‘T스타디움’을 다음달 2일까지 명동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동예술극장 앞 광장에 위치한 T스타디움은 대한민국 축구사랑과 붉은 열정을 다시 한 번 되살려 시민들이 축구를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 팝업(pop-up) 공간이다.
경기 관람석과 선수 락커룸 등 축구경기장을 모티브로 구성됐으며 ‘관람석’을 컨셉으로 한 계단 광장은 오픈된 형태 대형 LED 전광판이 설치됐다.
또 ‘락커룸’을 컨셉으로 구성된 실내 공간은 직접 락커를 열어 응원 티셔츠를 꺼내고 아디다스 월드컵 히스토리컬 볼(공인구) 등 다양한 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한편 SK텔레콤은 다음달 2일까지 ‘행운의 락커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동안 매주 금, 토요일에는 10자 이내 원하는 문구를 적어주는 ‘캘리그라피 이벤트’도 열린다.
SK텔레콤 박혜란 브랜드전략실장은 “T스타디움은 축구팬 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편하게 쉬며 축구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공간이자 휴식공간”이라며 “6월의 감동을 시민들이 보다 신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