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김석류 아나운서(사진)가 '천하무적 야구단'의 중계 캐스터로 나선다.
KBS N스포츠는 내달부터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을 '천하무적 야구단 스패셜 매치'로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채널은 기존의 예능 형식이 아닌 전문 야구 해설자와 캐스터를 현장에 배치한 정식 야구 중계 형식의 '천하무적 야구단 스페셜 매치'를 기획했다. 이 자리에 김석류 아나운서가 중계 캐스터로 나서게 된 것.
김석류 아니운서는 '아이러브베이스볼(I♥ Baseball) 시즌2' 진행을 맡아왔으며 야구에 대한 지식도 수준급으로 알려졌다.
그는 "야구 캐스터로 활약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아직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하무적 야구단'은 예능프로 '천하무적 토요일'의 한 코너이자 연예인 야구팀이다. 작년 4월 첫 방송 이후 1년간 정식 스포츠 팀으로 인정받을 만큼 야구 실력은 물론 경기 내용도 크게 향상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