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건설의 매각주간사로 안진회계법인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신성건설에 대한 M&A(기업인수·합병)가 급물살을 타게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성건설은 최근 복수의 법인을 상대로 프리젠테이션 등 심사를 거쳐 안진회계법인을 최종 매각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안진회계법인은 실사를 진행중이며 실사 종료 예정인 5월 중순 이후부터 투자자 모색에 나설 계획이다.
신성건설은 미소지움 아파트로 한때 국내 건설사 순위 41위에 올랐지만 지난 2008년 금융위기가 닥치면서 서울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고 매각 절차를 밟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