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가 물러가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온라인쇼핑몰들이 일제히 여름 신상품 슈즈 시즌오프 파격세일에 돌입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여성 신발 매출이 급증하는 등 여름 멋쟁이들의 신발에 대한 수요가 최고조에 달하면서 온라인쇼핑몰들이 시즌오프 세일을 통해 최고 80% 할인된 가격으로 신상 슈즈 판매에 나섰다.
디앤샵은 젊은 여성들이 많이 찾는 다양한 고급 신상 수제화와 백화점 브랜드 상품을 시즌오프 세일 기간 동안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인기 여름 샌들을 7일간만 독점 최저가에 선보이는 '페프& 미스톡 썸머시즌 오프세일전'에서는 최신 글래디에이터 샌들, 스트랩 샌들, 웨지샌들 등 올 여름 유행 아이템을 1~2만원대에 모두 만나볼 수 있다.
GS이숍은 다음달 2일까지 '금강 썸머 바캉스 대전'을 열고 금강 제화, 와키앤타키, 랜드로바, 컴포트 등 샌들과 하절기 구두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기간 내 구매 고객 중 총 10명을 추첨해 테마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 입장권을 준다.
H몰도 8월 17일까지 '고세 샌들 베스트 시즌오프' 기획전을 통해 인기 수제화 브랜드 고세의 여름 샌들을 최고 60% 인하해 판매하고 8만원 이상 구매 시 티셔츠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굽이 낮아 편안한 플랫 샌들부터 최신 유행하는 글레디에이터 슈즈까지 다양한 디자인의 여름 샌들 200여 점을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다.
CJ몰은 오는 31일까지 텐디, 새라, 미소페 등 브랜드 제화의 시즌 오프전을 진행한다.
'텐디', '새라', '미소페' 등 인기 수제화 브랜드가 30~50% 세일을 진행하고 있으며, '엘리자벳'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10~12% 추가 할인 쿠폰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어 알뜰한 여름 슈즈 쇼핑이 가능하다.
'고세' 역시 균일가전을 통해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여름 슈즈들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닷컴은 이 달말일까지 미소페, 세라, 탠디, 소다 등 인기브랜드 남녀구두 시즌오프 행사인 '패션구두 굿바이 썸머 세일'을 진행한다.
롯데닷컴 단독상품과 2만원대 Hot슈즈, 신상 특가상품 등을 선보이고 10% 할인쿠폰도 추가로 지급한다.
디앤샵 수제화담당 박태란MD는 "패션업계는 한 계절을 앞서가기 때문에 여름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7월에 수제화 및 브랜드슈즈에 대한 시즌오프 세일에 돌입한다"며 "휴가철을 비롯해 앞으로 9월까지 멋스럽게 신을 수 있는 나만의 수제화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장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