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역내 거시경제조사기구인 암로(AMRO·ASEAN+3 Macroeconomic Research Office)가 이달 14일부터 29일까지 우리나라를 방문해 2024년 연례협의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AMRO는 아세안+3(한·중·일) 회원국의 경제 동향을 점검하고 경제·금융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CMIM)를 지원하는 국제기구다. AMRO는 회원국의 거시경제, 재정, 금융 등 경제 동향 점검하고 정책 권고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회원국을 방문해 연례협의를 하고 이를 바탕으로 각 회원국에 대한 연례협의 보고서를 작성해 발표한다.
AMRO 연례협의단은 이번 방한 때 기재부, 금융위원회,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19여 개 기관과 전문가 면담을 할 예정이다. 협의단은 14일 기재부와 경제 동향과 전망 전반에 대한 실무협의를 진행한다. 29일에는 최지영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 주재로 협의 결과를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