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엔 경인일보·머니투데이·문화일보 등 6개사 지면
▲‘제30회 한국편집상’ 최우수상에 선정된 구예리 경향신문 부장의 「가해자의 감옥행…」 지면. (사진제공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김창환)가 ‘제30회 한국편집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한국편집기자협회는 21일 한국편집상 최우수상에 구예리 경향신문 부장의 「가해자의 감옥행… 그제야 피해자의 ‘7년 감옥’이 끝났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국편집상은 전국 53개 회원사에서 최근 1년간 편집한 지면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위원단의 1·2차 심사를 거쳐 추려진 후보작을 전 회원들의 투표로 선정한다.
▲왼쪽부터 ‘제30회 한국편집상’ 우수상에 선정된 장성환 경인일보 기자의 「‘악성민원’을 민원합니다」, 박경아 머니투데이 차장의 「월급은 끝났고, 연금을 멀었다」, 권오진 문화일보 차장의 「지구의의 눈, 물로 떨어진다」 지면. (사진제공 한국편집기자협회)
우수상에는 경인일보(가나다순) 장성환 기자의 「‘악성민원’을 민원합니다」, 머니투데이 박경아 차장의 「월급은 끝났고, 연금을 멀었다」, 문화일보 권오진 차장의 「지구의 눈, 물로 떨어진다」, 세계일보 김휘진 기자의 「‘독이 든 성배’ 한국축구 감독 변천사… 명예 얻거나 멍에 쓰거나」, 조선일보 신상협 차장의 「두려움 없는 총, 꺾이지 않는 칼」, 한국일보 봉주연 기자의 「인간아, 너 때문에 운다」 등 6편이 선정됐다.
올해 한국편집상은 심사위원의 의견에 따라 대상 없이, 최우수상 1개 작품, 우수상 6개 작품으로 가려졌다. 시상식은 12월 13일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