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 예고에 온열 매트 경쟁 막 올라

입력 2024-10-06 14:00 수정 2024-10-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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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엔, 체험단 모집해 구매 연결…귀뚜라미, 3세대 카본 매트 선보여

10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고 올해 겨울 한파가 예고되면서 온열 매트 경쟁이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6일 보일러 업계에 따르면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숙면 매트’를 2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단꿈체험소’ 1차 신청을 14일까지 접수한다.

체험단에 선정되면 2주간 무료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고, 본인이 사용한 제품을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행사에는 2500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선정된 체험자의 79%가 숙면 매트 실구매자로 연결된 만큼 빠르게 행사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경동나비엔은 3회에 걸쳐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2차는 21일부터, 3차는 11월 11일부터 2주간 모집한다. 회차별 100명씩 총 300명의 체험단을 모집해 ‘나비엔 숙면 매트 온수(EMW720)’, ‘나비엔 숙면 매트 카본(EME551D)’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나비엔 숙면 매트 온수는 포근한 온열감과 인공지능(AI) 숙면기술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나비엔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수면 중 호흡 소리로 수면 단계를 분석하고, 이에 맞게 매트 온도를 자동 조절한다.

숙면 매트 카본은 설정한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해 최초 가동 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회사는 “전자파와 화재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벨로아(Velour) 극세사 원단’을 적용해 몸을 부드럽게 감싸주고, 세탁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도 이달부터 온열 매트 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귀뚜라미는 3세대 카본 매트 △고급형 KMA 시리즈 △프리미엄형 KMF 시리즈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귀뚜라미에 따르면 3세대 카본 매트 온돌은 1세대 전기매트의 유해 전자파, 화재위험과 2세대 온수 매트의 누수, 세균, 물 보충 등 불편 사항을 개선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난방을 제공한다. 내구성과 내열성이 뛰어난 귀뚜라미 고유의 ‘아라미드 카본 열선’을 적용했다.

카본 열선 80만 회 굽힘 테스트 등 안전 검증을 거쳤다. 또 △전자기장환경(EMF) 인증 △난연 테스트 △9중 안전장치(온도 센서, 자동복구, 동작 타이머, 고장 시 알림, 과열 방지, 과전압 방지, 차일드 락, 안전 퓨즈, 과전류 방지) 등을 통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160W의 저전력으로 전기요금 부담도 낮췄다. 프리미엄형 시리즈에는 ‘에코 모드’를 도입해 일반난방 모드 대비 최대 20%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확인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온열 매트에 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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