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가 한가위를 앞두고 호텔리어들이 엄격한 기준과 산지 조사를 거쳐 선별한 ‘2024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호텔에 따르면 선물세트는 8월 26일부터 9월 14일까지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 월드, 부산, 제주, 울산과 롯데호텔 이숍(e-SHOP)에서 판매한다. 판매 기간에는 롯데백화점 본점, 잠실점, 동탄점, 분당점, 인천점, 부산본점 6곳에서 팝업 스토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선물세트는 정육, 수산, 주류, 침구 등 다채로운 상품으로 구성됐다. 이 중 ‘BMS(Beef Marbling Score) No.9’ 선물 세트는 1++ 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지수 최고 등급인 9등급 한우만을 엄선한 제품으로 풍미 가득한 육즙을 자랑한다. 지역 대표 특산물인 1+ 등급 ‘횡성한우’와 다양한 부위를 담아 실속있게 구성한 ‘한우모음’ 등은 매년 명절 인기 상품으로 손꼽히는 대표 품목이다.
지역 특산물로 구성한 상품도 눈길을 끈다. 법성포 앞바다에서 잡아 올린 참조기를 천일염으로 절인 후 해풍으로 말린 영광 법성포 굴비, 강원도 청정 자연에서 키워낸 자연송이를 벌꿀에 재운 자연송이 산삼배양근 세트, 부드러운 과육과 높은 당도를 자랑하는 청도산 곶감 등 지역 특색을 담은 여러 구성의 선물세트가 준비됐다.
애주가와 주류 수집가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라인업의 주류도 마련됐다. 그중 프랑스의 정통 코냑 명가인 레미 마르탱(Remy Martin)의 ‘루이 13세 레어 캐스크 42.1(Louis Xlll Rare Cask 42.1)’은 전 세계 775병만 생산된 최상급 한정판 코냑이다.
또 시그니엘 로비의 고급스러운 우디 향을 담은 시그니엘 디퓨저와 룸 스프레이를 비롯해 롯데호텔앤리조트 상품권, 롯데호텔 김치, LA 갈비 세트, 롯데호텔 침구 해온 등의 자체 브랜드(PB)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사전예약 기간은 8월 16일부터 25일까지다. 500만 원 이상 구매 시 15% 할인과 롯데호텔 뷔페 레스토랑 라세느 2인 식사권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