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인천공장 임직원이 DK아이스데이를 보내는 모습. (사진제공=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그룹이 혹서기 현장 근로자 근무 여건 향상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고열 작업이 필수인 철강 제조 현장 근로자에게 여름은 가장 일하기 힘든 계절이다.
동국제강은 8일 ‘DK아이스데이’를 맞아 인천ㆍ당진ㆍ포항 3개 사업장에서 푸드트럭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협력사를 포함한 현장 근로자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커피ㆍ에이드ㆍ티 등 냉음료 5종을 제공하고 ‘행운의 룰렛’ 경품 이벤트도 개최했다.
동국씨엠은 기존 DK아이스데이를 ‘DK아이스위크’로 확대하고 부산공장에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 복지관ㆍ생산센터 입구 등 유동인구 밀집 지역에 냉장고를 비치하고 24시간 상시 제공했다. 동국씨엠은 해당 기간 부산공장 모든 방문객과 아이스크림을 함께 나눴다.
동국제강그룹은 혹서기 현장 근무 여건 보장을 위해 간이 그늘막 등 휴게 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탈수 예방을 위해 생수ㆍ특식ㆍ포도당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적정 체온 유지를 위한 보랭 장구류 등 냉방 용품을 지급하는 등 안전보건관리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