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전경 (박민웅 기자 pmw7001@)
SK하이닉스는 25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초의 예상보다 높아진 HBM 제품 수요에 대응하고 중장기 클린룸 확보를 위한 팹투자 결정으로 인해 올해 당사의 투자 규모는 연초보다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어 "25년에는 일반 메모리 수요 증가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를 대비해 M15x와 용인 클러스터에도 상당한 투자 필요하다. 과거 평균 대비 투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SK하이닉스는 "투자비를 제외하더라도, 당사의 현금 흐름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재무 건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