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과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자생한방병원)
자생의료재단이 22일 대한적십자사와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비롯한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나눔문화 확산과 국내외 재난 상황 의료지원 및 구호활동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했다. 아울러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기반으로 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신민식 자생의료재단 사회공헌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펼쳐질 양 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이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생의료재단과 전국 자생한방병원은 어려운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기간은 이전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자생의료재단은 올해 5월 우크라이나에 인도적 지원을 위한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으며, 2022년엔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150만 원 상당의 여름이불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