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티슈진과 코오롱생명과학이 12일 관절염 치료제 'TG-C(인보사)'가 미국 임상 3상 투약을 마무리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은 이날 오후 1시 58분 기준 28.69% 오른 1만7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도 23.81%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의 주가는 TG-C가 다시 출시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힘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코오롱티슈진은 전날 미국에서 진행 중인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TG-C의 무릎 임상 3상 투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06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미국 임상 1상에 착수한 지 18년 만이자 2020년 FDA의 임상보류 조치가 해제된 지 4년 만의 성과다.
코오롱티슈진은 TG-C 투약 환자를 대상으로 2년간 치료 경과 등을 추적 관찰한 뒤 임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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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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