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5일 오전, 대전교통방송 공개홀에서 도로교통공단과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소진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은 5일 오전 대전교통방송 공개홀에서 도로교통공단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전통시장 정책 홍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소진공 황미애 상임이사, 도로교통공단 김환열 방송이사 등 관계자 총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앞으로 각 기관은 3고(高) 등 체감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사업 및 정책 등을 알리는 데 힘쓰기로 했다. 또한, 정책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지원 사업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각 기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로교통공단의 전국단위 라디오 방송인 TBN한국교통방송을 통해 소진공의 주요 정책 및 사업 인터뷰, 불법 사금융 근절 캠페인 광고 등 다양한 형태로 방송할 예정이다.
또한, 소진공의 상권정보데이터와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정보데이터 등을 공유하여 상권분석 및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협업사업을 시행 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도로교통공단과의 협약으로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분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적극적으로 홍보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정책이나 지원사업을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