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가 이달 말까지 여름 성수기 가전 할인 행사에 나선다.
롯데하이마트는 5일부터 31일까지 하이라이트 세일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는 하이라이트 특가 상품 수를 지금까지의 행사보다 2배 이상 늘렸다. TV, 에어컨, 냉장고 등 대형가전 뿐만 아니라 생활·주방 가전, IT 가전 등 다양한 품목에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특히 26일부터 시작하는 파리 올림픽을 대비해 TV 구매를 고려하는 고객들을 위해 삼성전자 ‘Neo QLED TV’, LG전자 ‘나노셀 OLED TV’ 등 행사상품 구매 시 최대 82만 원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또 최신 CPU인 인텔 코어 울트라5 프로세서를 탑재한 롯데하이마트 단독 상품 ‘갤럭시북2 프로 스페셜 에디션’을 150만 원대 초특가에 판매하고, 모토로라 스마트폰 ‘MOTO g54’도 국내 최저가 수준인 26만 원대 가격에 판매한다.
이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에어컨 행사상품 LG전자 ‘휘센뷰2 1시리즈 2in1’은 250만 원대, ‘칸 2in1’은 230만 원대, 삼성전자 ‘무풍클래식 홈멀티’는 260만 원대, ‘Q9000 홈멀티’는 220만 원대에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 자체브랜드 상품(PB)인 하이메이드(HIMADE)의 여름 가전들도 선보인다. 인버터 벽걸이 에어컨(18.7m²) 행사상품의 경우 알루미늄 배관보다 내구성 및 열전도율이 좋은 동배관으로 제작했다. 롯데하이마트 전문 설치기사가 직접 설치, 이르면 오늘 구매 후 내일 설치도 가능하다. 5년 연장보증보험을 무료로 제공해 수리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장마철을 대비해 하루 최대 13ℓ 제습 가능한 하이메이드 7ℓ 제습기도 출시했다. 고객 생활환경에 맞게 조절 가능한 3가지 모드, 시간을 지정해 전원을 끄고 켤 수 있는 듀얼 타이머, 물을 자주 비우는 번거로움을 줄인 4ℓ 물탱크 등이 장점이다.
김승근 롯데하이마트 마케팅기획팀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대형 가전제품부터 중소형의 가전 제품까지 할인 대상 상품 수를 대폭 늘렸다”며 “다양한 국내 브랜드와 외산 브랜드, PB 등 가전제품하면 롯데하이마트를 떠올릴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