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항공이 인천-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
청주국제공항을 거점으로 삼고 있는 에어로케이항공은 인천-나트랑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24일 밝혔다.
에어로케이항공은 180석 규모인 에어버스 A320 기종으로 주 4회(월, 수, 금, 일) 인천국제공항에서 베트남 나트랑의 깜라인 국제공항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에어로케이항공의 인천-나트랑 노선 출국편(RF555)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8시 15분에 출발해 나트랑에는 오후 11시 15분 도착하며, 복귀편(RF556)은 나트랑에서 주 4회(월, 화, 목, 토) 오전 12시 1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7시 25분에 도착한다.
현재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청주-도쿄(나리타), 청주-타이베이, 청주-클락, 청주-다낭, 청주-울란바토르, 청주-마닐라 및 인천-도쿄(나리타) 등 다양한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며, 충청권을 대표하는 항공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도쿄와 나트랑 노선에 이어서 동북·동남아시아 지역의 지속적으로 노선을 확장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청주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 여객의 항공 교통 편익 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어로케이항공은 인천-나리타 노선과 인천-나트랑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에서 출발하는 중국, 일본 및 동남아 노선에 적극 취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