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은 롯데캐피탈과 손잡고 '신차 상담 서비스' 기획전을 개편, 국산차 브랜드 확대 운영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를 기념해 3개월간 사은품 증정 및 추가 적립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해 12월 론칭한 '신차 상담 서비스'는 원하는 자동차 브랜드를 선택해 상담을 신청하면, 롯데캐피탈과 제휴하고 있는 자동차 브랜드의 견적을 받아 계약 체결부터 금융상품, 배송 및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론칭 이후 상담 신청뿐만 아니라 계약 체결까지 도달하는 건 수가 점차 늘며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특히 상담 진행 건수 중 국산차 브랜드가 90% 이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국산차 브랜드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온은 고객 수요에 맞춰 상담 가능한 차량을 국산차 전 브랜드 전 차종으로 확대해 선보인다. 기존엔 현대차와 기아차, BMW, 링컨, 포드 등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를 운영해왔다. 이달부터는 상담 가능한 차량을 국산차 브랜드를 중심으로 개편해, 현대차, 기아차를 비롯해 제네시스, 르노삼성, GM대우, KG모빌리티 등의 전 차종을 선보인다.
롯데온은 신차 상담 서비스 이용 시 받을 수 있는 장점과 혜택은 그대로 유지한다. 금융상품을 운영하는 롯데캐피탈 본사 담당 직원이 직접 상담을 진행하기 때문에 브랜드별 고객에게 필요한 금융상품까지 정확하게 안내할 수 있다. 또 본사 전문 상담사가 오프라인에서 받는 상담과 같은 수준으로 자동차 구매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며, 각 금융상품의 장단점을 분석해 고객에게 맞는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한다.
롯데온은 서비스 개편을 기념해 이용 고객 대상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올해 9월 5일까지 3개월간 국산차 전 브랜드에 상담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며 차량 출고 시 블랙박스와 썬팅 시공 혜택을 제공, 선착순으로 엘포인트 10만 점을 적립해준다. 아울러 9일까지 최대 1년의 대기가 있는 국산 브랜드 차량 '쏘렌토'와 '투싼'을 계약하면 6~7월 내 출고하는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