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지놈, 유럽인간유전학회서 AI액체생검 ‘아이캔서치’ 소개

입력 2024-06-04 13: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진출 모색…유전자 검사 서비스 단독 부스 운영

▲GC지놈 관계자가 유럽인간유전학회(ESHG)에 참석한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인 ‘아이캔서치’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GC지놈)
▲GC지놈 관계자가 유럽인간유전학회(ESHG)에 참석한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인 ‘아이캔서치’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GC지놈)

GC지놈은 지난 1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인간유전학회(ESHG) 연례 학술대회에 참가해 암 및 유전자 검사 기술력을 홍보하고 수주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ESHG는 연례 학술대회는 올해로 57회를 맞는 유전체 분야 세계 3대 학회로, 올해도 각국에서 140여 개 유전체 분야 선도 기업과 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연구 결과와 기술을 발표했다.

이번 학회에서 GC지놈은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운영, 인공지능(AI) 알고리즘 기반 다중암 조기 선별검사인 ‘아이캔서치’ 및 다양한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 패널 검사를 비롯한 암·유전희귀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소개하며 유럽 시장 진출 전략을 강구했다.

다중암 조기발견 선별검사(MCED)인 아이캔서치는 채혈 한 번으로 폐암, 간암, 대장암, 췌장담도암, 식도암, 난소암 등 주요 6종 암의 존재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 GC지놈에서 특허를 보유한 AI 알고리즘을 분석에 이용하며, 5000명 이상의 임상검체를 통해 발견이 어려운 1기 암 검출에서도 높은 민감도를 입증한 바 있다.

GC지놈은 그간 국내에만 공개했던 혈액암 패널검사를 올해 상반기부터 해외 서비스로 확대하고, 유전자를 추가하는 등 NGS 패널 업데이트도 진행 중이다.

GC지놈 관계자는 “이번 학회 참여를 통해 튀르키예 및 파키스탄 등 현지 업체와의 업무 협약을 논의 중”이라며 “유럽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와 적극적인 수주 활동을 전개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비트코인, 사상 첫 8만 달러 돌파…8만1000달러도 넘어서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09: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647,000
    • +5.08%
    • 이더리움
    • 4,422,000
    • +2.29%
    • 비트코인 캐시
    • 614,000
    • +10.93%
    • 리플
    • 817
    • +5.69%
    • 솔라나
    • 292,300
    • +5.75%
    • 에이다
    • 822
    • +21.24%
    • 이오스
    • 800
    • +18.69%
    • 트론
    • 228
    • +1.33%
    • 스텔라루멘
    • 151
    • +7.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900
    • +11.2%
    • 체인링크
    • 19,840
    • +4.31%
    • 샌드박스
    • 402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