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와 야놀자, 인터파크 등 여행 관련 플랫폼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해 국내 여행 활성화에 나선다.
여기어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앞두고 국내 각 지역 여행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여기어때는 이달 30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5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쿠폰은 국내 12개 시·도 중 한 곳을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해당 지역 숙소 중 ‘숙박페스타’ 표기가 붙은 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받은 쿠폰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유효하며, 미사용 시 재발급이 가능하다. 체크인 기간은 7월 14일까지다. 추가 혜택으로 결제사 1만 원 할인까지 더하면 최대 6만 원까지 할인 적용 받을 수 있다.
여기어때는 또 국내 여행객들이 더 많은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단독 혜택을 추가로 마련했다.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을 사용할 수 없는 서울·경기·인천·제주 지역에 적용 가능한 최대 10만 원 국내 여행 쿠폰팩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어때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희경 여기어때 캠페인마케팅팀장은 “숙박세일 페스타에 여기어때 단독 혜택까지 더하면 국내 모든 지역에서 할인 혜택을 얻게 된다”며 “무더위가 오기 전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번 기회를 꼭 이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도 숙박세일 페스타에 동참한다.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은 숙박세일 페스타를 통해 6~7월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는 이날부터 30일까지 지역특별기획전을 통해 강원, 경남, 경북 등 총 12개 광역시·도 숙소에서 7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5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6월 3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본편에는 트리플까지 총 3개 플랫폼이 참여해 비수도권 숙소 전용 3만 원(7만 원 이상 시), 2만 원 할인(2만 원 이상 7만 원 미만 시) 쿠폰을 발급한다. 모든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지급돼 투숙일 기준 프로모션 당일부터 7월 14일까지 적용 가능하며, 지역특별기획전과 본편 중 1인당 1회 참여할 수 있다.
여행객들의 구미를 당길 수 있는 혜택도 마련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미리 예약 전용 최대 5만 원 할인 등을 포함한 쿠폰팩을 발급한다. 인터파크는 기간별로 경북 지역 숙소 또는 제휴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숙박세일 페스타 쿠폰과 중복 사용 가능한 최대 3만 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리플은 6월 2일까지 사전 인증 완료 시 추첨을 통해 국내 숙소 최대 50% 할인 쿠폰을 증정하고, 3일부터 3일 동안 7만 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4만 원 할인 쿠폰도 선착순 지급한다.
야놀자 플랫폼 관계자는 “이번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 동안 다채로운 여행 혜택을 마련함으로써 6~7월 여름 휴가 시즌 국내 관광객 증가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민관협력 프로젝트를 적극 진행하고 국내 관광 산업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