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중기 판로 넓히는 ‘상생 방송’ 더 키운다

입력 2024-05-21 14:05 수정 2024-05-21 15:1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3년부터 운영…330개사 참여 1700회 방송

김민기ㆍ홍윤화 부부 고정 출연 상생 방송...중기 상품 3만 건 판매
모바일 숏폼 무료 제작, 품질관리 교육 등 신규 지원 프로그램 확대

▲개그맨 김민기, 홍윤화 부부가 출연하는 '상생 방송' 제작 현장. (사진제공=롯데홈쇼핑)
▲개그맨 김민기, 홍윤화 부부가 출연하는 '상생 방송' 제작 현장. (사진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는 '상생 방송'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더 확대한다. 개그맨 김민기, 홍윤화 부부등 셀럽 고정 출연을 지원하고 모바일 숏폼 무료 제작에 나선다.

2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회사는 2013년부터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돕기 위해 입점 컨설팅, 수수료 혜택까지 제공하는 상생 방송을 운영하고 있다.

상생 방송은 △방송 수수료 우대 상품 소개 영상 제작 지원 △상품 출고 시 무료배송 △상생 적립금 10% 등 다양한 혜택을 강화해 왔다. 현재까지 약 330개사가 참여했으며 방송 횟수 약 1700회, 주문 건수 60만 건을 기록했다.

상생 방송을 계기로 해외까지 진출한 지역 맛집부터 매출액이 2배 이상 신장한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성공사례를 배출했다. 특히 보온용품 제조업체 ‘위니스트’는 롯데홈쇼핑을 통해 호주에 진출한 이후 작년 11월 상생 방송을 통해 국내 판로까지 확대했다.

롯데홈쇼핑은 유통업계 최초로 상생 방송 입점을 위한 파트너사 품질관리 교육을 진행하고, 숏폼 무료 제작을 지원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도 확대한다.

지난해 7월 개그맨 김민기, 홍윤화 부부가 고정 출연하는 상생 전문 프로그램 ‘상상 라이프’를 론칭, 호감도 높은 셀럽을 활용해 주목도를 높여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김ㆍ홍 부부가 출연한 방송은 일반 게스트 출연 방송에 비해 주문 건수가 50% 이상 높았다. 누적 주문 건수는 3만 건 이상이었으며, 먹방과 상황극 등 상품을 활용한 유쾌한 진행으로 긍정적인 고객 호응을 얻었다. 상상 라이프에서는 향후 한우도가니탕, 명란젓갈 등 지역 중·소상공인이 생산하는 먹거리를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홈쇼핑은 중소기업 상품을 활용한 숏폼 영상을 무료 제작해 앱에서 홍보하고 있다. 또 향후 라이브 커머스 입점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달 8일에는 중소기업 25개사를 대상으로 유통업계 최초 상생 방송 입점을 위한 파트너사 품질관리 교육도 진행했다. 입점 시 필요한 서류부터 법률, 안전치침 등에 관한 교육을 진행, 향후 연 2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호감도 높은 셀럽이 고정 출연하는 상생 방송을 운영하고 숏폼 제작도 무료로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 판로 개척을 위한 차별화된 지원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단순 판매 채널 역할을 넘어 마케팅, 역량 교육, 판로 확대 등 상생 파트너로서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42,000
    • +3.26%
    • 이더리움
    • 4,384,000
    • -0.95%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0.84%
    • 리플
    • 802
    • -0.74%
    • 솔라나
    • 289,800
    • +1.58%
    • 에이다
    • 796
    • -0.75%
    • 이오스
    • 775
    • +6.31%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81,600
    • -0.73%
    • 체인링크
    • 19,230
    • -3.95%
    • 샌드박스
    • 401
    • +2.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