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헬기 전소, 생명 흔적 없어"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이 지난달 2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내각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테헤란/AFP연합뉴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이란 반관영 메흐르통신을 인용해 라이시 대통령과 아미르압돌라히안 외무장관이 헬기 추락사고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통신도 이란 당국자를 인용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당국자는 “대통령이 탑승했던 헬기가 추락으로 완전히 불탔다”며 “불행히도 탑승자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피르 호세인 콜리반드 이란 적신월사 대표 역시 “추락 현장에서 발견된 헬기 탑승자들에게서 생명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