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어린이날을 맞아 투병 중인 장애 아동들에게 장난감을 기부하는 시간을 가졌다.
롯데마트ㆍ슈퍼는 3일 보바스어린이의원을 방문해, 어린이날 기념행사 ‘찾아가는 토이저러스’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롯데의료재단,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가 협업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장애 아동에게도 어린이날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롯데마트ㆍ슈퍼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300여 명의 장애 아동들에게 핑크퐁, 헬로카봇, 캐치티니핑 등 연령대별 인기 캐릭터 완구를 선물했다. 또한, 풍선 아트쇼와 토이저러스의 마스코트 ‘제프리’를 활용한 포토존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환아와 보호자뿐 아니라 병원 의료진들도 함께 참여해 풍선아트쇼와 포토타임을 즐겼다.
이 외에도 롯데마트ㆍ슈퍼는 전국 20개 점에서 5월 한 달간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과 연계해 소외 계층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마트 광복점 임직원들은 2일 영도원광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해 어린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롯데마트 광복점의 샤롯데봉사단 15명은 레크리에이션, 인기 장난감 뽑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아이들에게 즐거운 하루를 선물했다. 김포한강점 임직원들은 3일 지역 결연기관 아동들을 초청해 토이저러스 매장 내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방문 아동이 원하는 상품을 직접 고르게 해 이를 선물했다.
진주태 롯데마트ㆍ슈퍼 준법지원부문장은 “올해는 보바스어린이의원에 직접 방문해서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보니 더욱 유의미했다”며 “앞으로도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