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전국 문화센터 59개점에서 올해 여름학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여름학기 강좌는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방학 시즌을 고려해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미술 수업과 자녀 양육에 도움을 주는 홈스쿨링 강좌를 비롯해 뷰티에 관심이 있는 성인 대상으로 퍼스널컬러&메이크업 강좌 등을 준비했다.
먼저 롯데마트 문화센터는 여름철 휴가나 근교 나들이를 계획하는 수요가 높은 점을 감안해 직전 학기 대비 성인 대상 뷰티 관련 강좌를 20% 확대했다. 해당 강좌는 각 수강생의 이목구비와 피부톤에 적합한 퍼스널 컬러를 진단한 뒤 자신의 색깔과 어울리는 메이크업과 패션을 추천 받을 수 있는 강좌다. 여름 더위로 메이크업 관리가 힘든 점을 고려해 땀을 흘려도 쉽게 지워지지 않는 뷰티 노하우도 공유할 예정이다.
또 이번 여름학기에는 방학을 맞아 롯데마트 문화센터가 단독으로 신규 개설한 ‘자연 스토리 미술 생크림’ 강좌도 운영한다. 생크림이란 ‘생각이 크는 그림 동화’라는 줄임말로, 그림 동화를 이용한 스토리텔링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동화 내용에 나오는 자연물을 활용해 미술 창작 활동을 진행하는 강좌다. 대표적으로 알로에를 천연 색소로 염색하기, 빨간 토마토를 활용해 피자 만들기, 옥수수알로 팝콘나무 만들기 등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 위주로 준비했다. 해당 강좌는 롯데마트 광교점을 포함해 15개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엄마들을 위한 온라인 자녀 양육 강좌도 개설했다. 해당 강좌는 독서부터 성교육, 영어와 수학 등 여러 분야의 기초 교육을 제공해 자녀 홈스쿨링의 토대를 마련해주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시간대를 다양하게 구성해 수강 신청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현장 이벤트를 선보인다. 다음달 4일과 5일에는 문화센터에 방문하는 모든 어린이 수강생에게 간식이 들어있는 무료 캡슐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더불어 롯데몰 수지점을 포함한 19개 문화센터에서 인기 장난감 베이블레이드 배틀을 개최한다. 해당 이벤트는 5~7세 아동이 참여하는 ‘루키 리그’와 8~10세 아동이 참여하는 ‘주니어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참가비 2000원을 내면 참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