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기부행사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사진 왼쪽)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각각 가정에서 쓰던 전기 청소기와 키보드 및 컴퓨터 주변기기를 기부했다.
(사진제공= 신한금융)
신한금융그룹은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실행을 위한 ‘자원순환 데이(Day)’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26일 신한은행 본점과 강남 별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그룹 ESG 전략인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의 일환이다.
ESG 진심 프로젝트 시즌2는 그룹 주요 건물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과 함께 임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및 자원순환 노력을 통한 기부 활동인 ‘신한 아껴요 시즌2’로 운영되고 있다.
신한금융은 이달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4월 넷째 주를 ‘ESG 진심 위크(Week)’로 정하고 임직원들의 ESG 활동을 독려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 진행된 자원순환 데이에는 1000여 명의 신한금융 임직원들이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가전기기를 기부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이를 수거해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재활용할 예정이다.
신한금융은 임직원들의 에너지 절약 및 자원순환 활동에 따른 성금 모금 및 기부와 함께 탄소저감활동 확인서 발급을 통해 그룹의 ESG 성과 측정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통해 지구 환경과 사회, 취약계층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