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북미 사옥에 조성된 폴리네이터 정원 전경. (자료제공=LG전자)
LG전자가 22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환경 보호를 주제로 ‘라이프스굿 지구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LG전자의 ESG 경영비전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주제로 탄소 중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먼저 LG전자는 22일 북미 사옥 내 ‘폴리네이터 정원’을 개장해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의 야생 서식지 인증을 획득했다. 폴리네이터 정원은 기후 변화로 개체 수가 줄어든 벌, 나비 등 수분 매개 곤충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정원이다.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한 폐가전 수거 이벤트도 열렸다. 행사 현장에서 폐가전을 반납한 지역 주민 및 임직원에게 무료 식사 쿠폰을 제공했다. 이외에도 LG전자 임직원 대상으로 ‘나만의 라이프스굿 테라리움 만들기’ 이벤트도 진행됐다.
정규황 LG전자 북미지역대표는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ESG 경영활동을 전개하며,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고 고객과의 약속을 실천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