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갤럭시 S22, 갤럭시Z플립·폴드4 등 지난해 출시된 삼성전자 제품에서도 실시간 통역을 비롯한 '갤럭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시리즈를 비롯해 지난해 출시한 주요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 기능 업데이트를 5월 초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시리즈(S22·S22+·S22 울트라) △갤럭시Z플립·폴드4 △갤럭시탭S8 시리즈(S8·S8+·S8 울트라) 모델을 대상으로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원(One)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들은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의 혁신적인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모델별로 세부 지원 기능은 다를 수 있다.
여러 앱을 오갈 필요 없이 어느 화면에서나 간단히 동그라미를 그리면 검색 결과가 제공되는 ‘서클 투 서치‘,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 인터넷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주는 ‘브라우징 어시스트‘로 생산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생성형 AI 기반으로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 기능과 AI가 사진을 분석해 편집 도구를 추천해주는 ‘편집 제안(’ 기능을 지원해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더욱 효율적인 사진 편집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AI’를 지원하는 원 UI 6.1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스마트폰 알림창의 안내에 따라 진행할 수 있으며, 5월 초부터 차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