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뇌전증협회)
한국뇌전증협회는 뇌전증에 대한 편견과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캠페인 ‘퍼플콘서트(Purple Concert)’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8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역 스타필드 코엑스몰 라이브플라자에서 김예랑, 래퍼 범키, 이동건, 라스트(L.A.S.T) 등과 함께 진행된다. 한국뇌전증협회와 소아뇌전증환아들을 돌보는 공동체인 ‘화이팅게일’, 스타필드 코엑스몰이 함께 개최한다.
김흥동 한국뇌전증협회 회장은 “이번 콘서트가 뇌전증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차별 없이 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으로 나아가는 디딤돌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화이팅게일은 소아뇌전증환아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예술인과 함께 공연과 자선 바자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뇌전증협회에서 진행하는 뇌전증 인식개선 캠페인 ‘퍼플데이’와 ‘퍼플웨이브’에 동참해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널리 알렸다.
화이팅게일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세계뇌전증의날 기념식에서 뇌전증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한 단체에 수여하는 ‘퍼플 라이트 어워드(Purple Light Award)’를 수상한 바 있다. 화이팅게일 대표를 맡은 김예랑 배우는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한국뇌전증협회는 뇌전증 인식개선 및 환자·보호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