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水 통해 유소년 야구선수 지속 지원...한국야구 발전 기여
신세계푸드가 SSG랜더스, 추신수 선수와 함께 ‘추신수(水)’ 생수 판매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유소년 야구선수 지원에 나섰다.
신세계푸드는 전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개막전 사전행사에서 ‘추신水’ 판매수익금 후원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 민경삼 SSG랜더스 대표, 추신수 선수를 비롯해 인천지역 중학교 야구부 주장 6명 등이 참석했다.
추신水는 지난해 7월 신세계푸드가 SSG랜더스, 추신수 선수와 함께 판매수익금 전액을 유소년 야구 육성을 위해 사용하기로 뜻을 모아 개발한 생수다. 이마트, 이마트 에브리데이, 이마트24, G마켓, SSG닷컴 등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해왔다.
신세계푸드 측은 지난해 추신水 판매수익금 3000만 원으로 마련한 야구공 4000개를 인천지역 중학교 야구부 6곳에 전달했다. 또한, 올해도 생수 판매를 통한 유소년 야구 육성 의지를 알리기 위해 관중 1만 명에게 생수 1만 병을 제공했다.
신세계푸드는 많은 야구팬들이 추신水에 담긴 의미에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물병을 공중에 던져 바닥에 바로 세우는 챌린지 영상을 촬영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는 ‘추린지(CHOOllenge)’ 캠페인 등을 진행하면서 약 40만 병을 판매했다.
한편 신세계푸드는 이번 추신水 판매수익금 기부 이외에도 인천지역 유소년 야구선수 대상으로 SSG랜더스필드 스카이박스 초청, 유니폼 전달, 노브랜드 버거 간식 지원 등 유소년 야구선수 육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