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필메이트(FILLMATE)는 22일 커피 신메뉴 4종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음료는 상시 메뉴 2종과 시즌 메뉴 2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롱블랙’은 아메리카노와 에스프레소 중간 농도의 커피로 필메이트 에스프레소의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필메이트만의 레시피로 에스프레소의 진하고 풍부한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시그니처 라떼’도 첫 선을 보인다. 시그니처 라떼는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된 우유에 에스프레소와 밀크폼을 더해 커피의 바디감은 물론 고소함과 단맛까지 극대화했다.
필메이트는 올 봄 시즌 한정 음료로 ‘크림 브륄레 샷’과 ‘에스프레소 카라멜 블렌디드’ 2종도 함께 출시한다. 필메이트는 시즌 음료에 각각의 시그니처 숫자를 붙여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에 출시한 크림 브륄레 샷은 4번, 에스프레소 카라멜 블렌디드는 5번을 붙였다.
크림 브륄레 샷은 크림 브륄레처럼 음료 표면이 설탕으로 바삭하게 코팅되어 있어 진한 카라멜 향과 스푼으로 깨트려 마시는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슈크림의 단맛과 필메이트 에스프레소의 바디감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에스프레소 카라멜 블렌디드는 짙은 풍미의 에스프레소에 달콤한 카라멜을 블렌딩해 밀크쉐이크 같은 부드러움을 느낄 수 있다. 또 음료 위에 카라멜을 토핑으로 올려 향과 식감을 모두 살렸다.
필메이트 관계자는 “이번 신메뉴는 커피에 관한 필메이트의 전문성을 소비자들에게 적극 알리고, 브랜드 내 커피 카테고리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메뉴를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필메이트는 지난해 12월 강남역에 1호점을 오픈했다. 현재 필메이트는 최고급 원두로 제조한 커피와 갓 구운 베이커리를 전면에 내세워 신규 가맹점을 모집 중이며, 서울 수도권 주요 지역 및 대도시에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다. 필메이트는 올해 총 150개 매장, 향후 5년 이내에 1000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