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500억 원 규모 회사채 차환 발행 완료

입력 2024-03-06 17: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신공영 본사. (자료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 본사. (자료제공=한신공영)

한신공영은 이달 28일 회사채 500억 원을 발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회사채 발행은 지난해 2월 발행한 제48회 회사채 500억 원(금리 9.5%)의 차환 용도다. 금리는 9.5%로 전년도 회사채와 동일한 조건으로 발행됐다. 만기는 1년이며 KB증권이 발행을 주관했다.

또 한신공영은 올해 2월 22일에는 2022년 발행한 제46회 회사채 850억 원을 자체 보유하고 있는 현금성 자산(3분기 공시기준 4059억 원)으로 상환 완료했다고도 밝혔다.

금융투자협회 자료에 따르면 한신공영의 연내 회사채 만기 물량은 1850억 원 이다. 이중 지난달 만기 도래한 회사채 1350억 원의 상환 및 차환 발행이 완료됐다. 나머지 금액 500억 원도 연내 추가 상환 예정이다.

이는 전액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을 받아 2021년 발행한 3년 만기 채권담보부증권(P-CBO) 금액이다. 이 회사채는 만기도래 일정에 맞춰 신용보증기금의 지원제도를 이용해 4~5% 금리로 차환 발행 예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회사채 발행과 상환으로 재무 건전성과 시장 신뢰도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회사채 850억 원을 자체 자금 상환했음에도 3000억 원대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고 부채 감소로 부채비율이 하락해 재무구조 개선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01,000
    • +1.61%
    • 이더리움
    • 4,489,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582,000
    • -3.64%
    • 리플
    • 951
    • +5.08%
    • 솔라나
    • 293,700
    • -0.14%
    • 에이다
    • 758
    • -6.19%
    • 이오스
    • 768
    • -0.39%
    • 트론
    • 250
    • -1.19%
    • 스텔라루멘
    • 177
    • +5.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550
    • -4.96%
    • 체인링크
    • 18,980
    • -3.95%
    • 샌드박스
    • 399
    • -3.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