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화가 현대차가 인도법인을 현지 상장시켜 4조 원 규모의 자금 조달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서연이화는 현대차와 1974년 포니 내장품을 생산하며 50년간 협력사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오전 9시 12분 현재 서연이화는 전 거래일 대비 11.62% 오른 2만4550원에 거래 중이다.
외신 등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 법인은 올해 말 인도에서 IPO(기업공개) 추진을 위해 초기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250억~300억달러(약 33조~40조 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은 뒤 주식 일부를 상장해 약 30억달러(약 4조 원)를 조달한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기아가 인도 진출 이후 지난 25년 동안 판매한 누적 차량 대수만 900만대를 넘어섰다. 올해 양사 합산 판매 목표는 전년(86만대) 대비 4% 늘어난 89만3000대에 달한다. 인도 시장은 최근 일본을 제치고 세계 자동차 시장 3위에 오르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한편, 서연이화는 매출액 90%가 현대차그룹에 나오고 있으며, 특히 인도에서의 업력만 25년차다. 자동차 인테리어 부문(도어트림, 필라트림, 콘솔, 헤드라이팅, 패키지트레이, 카고스크린)과 익스테리어(범퍼) 등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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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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