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장중 상승 전환세다.
6일 오전 11시 13분 기준 현대차는 전일 대비 0.84% 오른 24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24만 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던 주가는 장중 약세를 보였으나, 이내 다시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시가총액도 50조 원을 돌파하며 6위인 삼성전자우와 7위 기아를 제치고 유가증권시장 시총 5위를 탈환했다. 같은 시각 우선주인 현대차우(2.30%), 현대차2우B(2.58%), 현대차3우B(1.93%) 등도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가동될 경우 현대차 주가가 최대 50만 원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은 국내 주요 상장사들이 자본효율성과 주주환원을 확대할 경우 이같은 주가 흐름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여기에 현대차 인도 법인 연말 인도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현대차의 기업가치는 약 250억∼300억 달러(약 33조∼40조 원)로 평가받았다. 현대차는 주식 일부를 상장해 최소 30억 달러(약 4조 원)를 주식 시장에서 조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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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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