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중 라온피플 대표(사진 왼쪽)와 임근영 하이로닉 대표가 30일 라온피플 본사에서 업무협약(MOU)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라온피플 제공)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이 30일 의료기기 제조 및 미국 수출 기업 하이로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AI 의료 및 피부미용기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이로닉은 국내에서 병·의원 대상 의료기기 제조 및 판매사업뿐만 아니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연합의 의료기기지침 관련 인증을 받고 글로벌 시장에 의료기기와 피부미용 기기를 수출하는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는 기업이다.
라온피플은 하이로닉과 AI 비전 검사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 생산공정 자동화, AI 분석 솔루션(AIMIMO)을 활용한 피부분석 및 기술 고도화 사업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한다.
라온피플은 AI피부진단솔루션 아이미모(AIMIMO)를 출시하면서 인공지능과 융합한 K뷰티 사업을 본격화하고, 서울과 수도권에 프랜차이즈 매장을 확보한 뷰티전문 브랜드 스파나무와 제휴를 통해 국내와 중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