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핀, 핀시아와 이더리움ㆍ클레이튼 연결하는 ‘네오핀 브리지’ 2월 출시

입력 2024-01-2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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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핀 브리지, 핀시아 네트워크 EVM(이더리움 가상머신)계열과 연결
2월 내 메타마스크, 카이카스, 도시볼트 등 외부 지갑까지 연결 확대

▲네오핀이 핀시아와 EVM(이더리움 가상머신) 계열 체인을 상호 연결하는 '네오핀 브리지'를 2월 내 출시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제공=네오핀)
▲네오핀이 핀시아와 EVM(이더리움 가상머신) 계열 체인을 상호 연결하는 '네오핀 브리지'를 2월 내 출시하겠다고 23일 밝혔다. (제공=네오핀)

네오핀은 핀시아(FNSA) 네트워크를 이더리움(ETH), 클레이튼(KLAY)과 같은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 네트워크와 연결해 상호 전환할 수 있는 ‘네오핀 브릿지’를 2월 내 출시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네오핀은 내달 안에 자체 개발한 ‘네오핀 브리지’를 출시해 핀시아 네트워크의 유동성 확보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방침이다. 핀시아 및 클레이튼의 생태계가 확장되고 유동성이 증대되기 위해서는 스테이블코인의 유입이 필수인데, 브리지를 통해 이런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네오핀은 지난해 12월, 핀시아 재단과 전략적 제휴(MOU)를 체결한 뒤 생태계 확장을 위해 EVM 호환이 가능한 핀시아 최초의 브리지 개발에 착수했다. 이더리움 외에 클레이튼까지 지원 체인을 확장해 2월 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현재 네오핀 디파이(DeFi, 탈중앙화금융)는 ‘네오핀 월렛’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네오핀 브리지 출시와 함께 메타마스크, 카이카스, 도시볼트 등으로 지원 지갑을 확장해 사용자 접근성 확대와 편의성 증진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핀시아를 활용할 수 있는 토큰 스왑 등 신규 상품도 함께 출시한다.

김용기 네오핀 대표는 “네오핀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디파이 규제 프레임워크의 롤모델로 선정되는 등 보안과 신뢰성이 강점인 프로젝트”라며 “자체 개발한 네오핀 브리지 출시를 계기로 핀시아 생태계 확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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