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한우 인기 상승에 프리미엄 그로서리 매출도 쑥↑”

입력 2024-01-1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월 22일~2월 8일, 구이용 한우세트ㆍ그로서리 설세트 상품 물량 확대

▲고객이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 '한우'와 프리미엄 '트러플' GIFT를 함께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고객이 롯데백화점 식품관에서 '한우'와 프리미엄 '트러플' GIFT를 함께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롯데백화점은 명절 선물로 한우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수입 소금을 비롯한 ‘프리미엄 그로서리’의 인기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의 최근 2년간 명절 한우 세트 판매량은 매해 10% 이상씩 신장 중이다.

또한 한우를 즐기는 취향이 다양해지자 롯데백화점도 이에 맞춰 ‘한우 설 선물세트’ 종류를 다각화하고 있다. 과거 국거리, 찜, 산적 등 명절 쓰임새에 따른 세트 구성에서 벗어나 수요에 따라 세분화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젊은 층의 한우 설 세트 구매가 늘면서 덩달아 프리미엄 그로서리 설 선물 세트도 인기다. 명절 한우 선물 세트 구매는 40, 50대의 매출이 약 10%가량 늘었다. 20대 매출도 약 20%의 큰 폭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한우를 스테이크 등의 외식 요리에 활용하면서 한우의 풍미를 높여주는 수입 프리미엄 소금이나 오일류의 구매도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수입 그로서리 매출은 지난해 추석과 설 각각 20% 이상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맞춰 롯데백화점은 올 설 선물 본 판매 기간(1월 22일~2월 8일) 동안 스테이크 등 구이용 한우 세트 물량을 약 10%가량 늘린다. 한우와 어울리는 그로서리 설 세트 상품도 약 20% 확대한다.

한우는 스테이크를 포함한 약 50여 종의 구이용 한우 세트를 선보인다. 스테이크 부위로 특화한 설 선물(GIFT)도 약 10여 종에 이른다. 대표적으로 등심, 채끝, 안심 등 1+ 등급의 부위만을 바이어가 직접 엄선한 ‘로얄한우 스테이크 GIFT’(2kg, 56만 원), 세계적인 요리 학교 르 코르동 블루 출신의 양지훈 셰프와 함께 기획한 ‘Chef’s 한우 안심 샤토브리앙 GIFT’(1.6kg, 55만 원) 등이다.

이와 더불어 한우와 곁들일 수 있는 다양한 그로서리 설 GIFT도 엄선했다. 특히 음식의 풍미를 끌어올리는 버섯 ‘트러플’이 대표적이다. 이탈리아 움브리아 지역에서 운영중인 트러플 전문 브랜드의 블랙 트러플 소금, 블랙트러플 소스, 화이트트러플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로 구성된 ‘움브리아 트러플 혼합 3종 GIFT’(8만8000원)가 대표적이다. 이 밖에도 이탈리아의 ‘사비니 트러플 종합 GIFT 2호’(12만5000원), 스페인의 ‘마이크고메 트러플 3종 GIFT’(12만6000원) 등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5:2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361,000
    • +3.4%
    • 이더리움
    • 4,394,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0.76%
    • 리플
    • 806
    • -0.49%
    • 솔라나
    • 288,900
    • +1.23%
    • 에이다
    • 806
    • +1.51%
    • 이오스
    • 779
    • +6.57%
    • 트론
    • 229
    • +0.88%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400
    • +0.37%
    • 체인링크
    • 19,290
    • -3.65%
    • 샌드박스
    • 404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