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플레이, 블록체인 활용한 공정한 게임 토너먼트ㆍ보상
내년 1월, 미라클 플레이 개편에 맞춰 ‘XPLA’ 메인넷 지원 예정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XPLA(엑스플라)’는 세븐라인랩스가 개발한 웹3 e스포츠 플랫폼 ‘미라클 플레이(Miracle Play)’와 웹3 게임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미라클 플레이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스마트 계약을 활용한 토너먼트 플랫폼이다. 참여자는 선호하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게임 토너먼트를 개최하거나 참여하고 게임 결과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플랫폼은 PC, 모바일, 콘솔 등 게임 플랫폼이나 장르와 상관없이 활용 가능하다.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미라클 플레이는 내년 1월 예정된 대규모 개편에 맞춰 엑스플라 메인넷을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자들은 미라클 플레이에서 엑스플라 메인넷에 온보딩된 게임들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엑스플라는 양사의 지속적인 협업을 기반으로 웹3 서비스 인프라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폴 킴(Paul Kim) 엑스플라 팀 리더는 “엑스플라는 웹3 게임의 새로운 재미를 알리고, 참여자들과 공정한 보상을 나누며 함께 생태계를 가꿔 나가는 프로젝트”라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XPLA는 웹3 게임의 미래에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 미라클 플레이 대표 역시 “이번 협업은 XPLA가 지향하는 재미와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며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