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이 ‘XRP 마켓’을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포블게이트)
포블이 ‘XRP 마켓’을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리플 마켓은 기존에 운영하던 BTC 마켓과 ETH 마켓에에 추가돼 총 세 종류의 페어를 기반으로 한 마켓을 제공하면서 사용자들에게 투자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포블은 리플의 빠른 전송속도와 저렴한 수수료 등의 실용적인 면과 한국 시장에서의 높은 인기를 감안한 결정이었다며, 최근 리플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리플렛저(XRPL)’를 기반으로 한 생태계 확장과 국내 커뮤니티 활성화 등 국내에서도 많은 활약을 하고 있는 부분 역시 중요한 요소로 고려했다는 의견이다.
포블 리플 마켓은 2023년 12월 5일 오픈했으며 △거래 수수료 0.01% △최소 주문금액 6.5XRP로 이용할 수 있다. 최초 지원 페어는 BNB/XRP, EOS/XRP 등으로 지속해서 추가할 계획이다.
안현준 포블게이트 대표는 “우리는 항상 투자자들의 요구와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해왔다”며 “이번 XRP 마켓의 출시는 단순히 새로운 투자 옵션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가상자산 산업의 성장과 혁신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